폐가廢家 폐가廢家 최 정 보기 흉하다고 고개 돌렸는데 간밤 때 이른 장대비에 쨍― 하고 해 뜨는 여름날 화두話頭처럼 한쪽 지붕 폭삭 주저앉았네 # 창작시 - 최정/용현동 시절 시(1997-99) 2010.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