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매장은 싫어요 생매장은 싫어요 최 정 밤마다 꿈에 시달려요, 구덩이에 던져져 생매장 당하는 악몽을 꾸어요, 아무리 소리를 질러도 아무도 없어요, 무서워요, 너무 무서워서 숨이 막혀요, 차라리 목을 졸라 주세요, 아니 단번에 죽을 수 있게 전기 충격을 주세요, 독약을 구해 주세요, 차라리 아우슈비.. # 창작시 - 최정/2010-2012년 시 2011.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