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의 사원 말의 사원 최 정 시를 쓴다던 80년대 학번 선배는 자꾸 말의 사원에 가고 싶어 했다 골목 끝자락에 있어 일부러 찾아가야 하는 말의 사원 퀴퀴한 지하 일층은 참더라도 형편없는 안주 맛에 가고 싶지 않던 그 곳 여기가 어딘지 아니? 시야, 시;詩 말씀;言으로 쌓아올린 사원;寺이 시야 멋있.. # 창작시 - 최정/부평동 시절 시(1999-2009) 2010.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