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랭지 쌈배추와 무맛에 반하다 2011년 9월 19일 월요일. 빗방울이 흩날리고 추움 날이 연이어 춥다. 먼 바다 태풍의 영향이 이리도 크던가. 이곳 해발 700여 미터 산골은 새벽에 6도까지 떨어졌다. 날이 흐리고 빗방울이 흩날리는 가운데 쌈배추를 수확했다. 여름 배추를 추석 전에 출하했는데 추석이 지나고 나니 김치용 배.. # 귀농 준비 시절/예비 농부의 농사 배우기(2011년) 2011.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