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공사, 열흘 간 물이 끊기니... 해발 700여 미터 산 아래 살다 보니 마실 물 걱정은 없었다. 산 아래서 흘러 나오는 샘물이 어찌나 달고 차가운지 다들 물맛이 좋다고 칭찬 일색이다. 수량도 풍부하여 맘껏 써도 부족함이 없었다. 그런데 이게 웬일? 새벽에 봄에는 어울리지 않는 집중호우가 미친듯이 지나가고 갑자기 물.. # 귀농 준비 시절/귀농 첫해 농사 배우기(2012년) 2012.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