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 속의 백담사 겨울이라 백담사로 가는 버스가 없어 7킬로미터를 걸어 올라가야 했다. 그리 추운 날도 아니었으니 눈길을 걷는 것도 괜찮으리라. 백담사로 올라가는 길에 만난 바위 아슬하게도 나무들이 바위 틈에 뿌리를 내리고 있다. 얼어 붙은 계곡에 눈이 쌓인 풍경 길가에 누군가 귀여운 눈사람을 .. # 여러 짧은 글/떠나보기-산이나 들로 2012.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