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사 산책 귀농자들을 찾아 전국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다가 머리도 식힐 겸 청량사에 들렸다. 초겨울, 아니 늦가을 치고는 바람도 세고 제법 쌀쌀한 날이었다. 11월 17일 주차장에서 가파른 길을 30여 분쯤 올라갔을까? 가파른 곳에 청량사가 보이기 시작했다. 솟아오른 봉우리에 나무들이 어찌 저리 .. # 여러 짧은 글/떠나보기-산이나 들로 2012.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