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양 의학(침뜸)/경락 경혈 공부

독맥 - 취혈 조견표 & 설명

최정 / 모모 2011. 2. 8. 11:25

 

독맥(督脈)

위치

28. 은교(齦交)

윗입술 내측 중앙, 잇몸 위 윗입술 부착부위

27. 태단(兌端)

윗입술 상단 중앙, 외피와 점막사이 ☜ 출산 후 자궁수축이 안 될 때 요혈

26. 수구(水溝)

윗입술과 코 사이 홈의 중앙 ☜ 졸도 시 구급혈, 위쪽으로 자침

25. 소료(素髎)

  코끝 정중앙의 오목한 곳 ☜ 각성혈, 숙취해소, 딸기코

 

위치

방광 경락 1, 2선

24. 신정(神庭)

전발제에서 0.5촌 위

0.75 미충/ 1.5 곡차/ 4.5 두유(위)

23. 상성(上星)

전발제에서 1寸 위 ☜ 축농증의 명혈

1.5 오처

22. 신회(顖會)

전발제에서 2寸 위 ☜ 만성두통, 신생아 숨구멍

 

21. 전정(前頂)

전발제에서 3.5寸 뒤

 

20. 백회(百會)

이첨 연결선과 머리 중심선 교차점

전발제에서 5寸, 후발제에서 7寸

☜ 멀미시 명혈, 고산증, 시차 적응에 좋음

1.5 통천

19. 후정(後頂)

백회에서 뒤로 1.5寸

1.5 낙각

18. 강간(强間)

후발제에서 4寸 위

 

17. 뇌호(腦戶)

후발제에서 2.5寸 위

1.3 옥침

16. 풍부(風府)

후발제에서 1寸 위

 

15. 아문(瘂門)

후발제에서 0.5寸 위

☜ 벙어리치료, 혀, 언어관련

1.3 천주

14. 대추(大椎)

제 7경추 아래 ☜ 모든 양경이 만나는 곳, 해열

2 견중유(소장)

13. 도도(陶道)

제 1흉추 아래

1.5 대저 / 3 견외유(소장)

 

제 2흉추 아래

1.5 풍문 / 3 부분

12. 신주(身柱)

제 3흉추 아래 ☜ 소아병구혈, 피로혈

1.5 폐유 / 3 백호

 

제 4흉추 아래

1.5 궐음유 / 3 고황

11. 신도(神道)

제 5흉추 아래 ☜ 석두의 명혈

1.5 심유 / 3 신당

10. 영대(靈臺)

제 6흉추 아래 ☜ 정신을 총괄하는 요혈

1.5 독유 / 3 의회

9. 지양(至陽)

제 7흉추 아래

☜ 음과 양이 교차되는 지점, 심혈관, 소화기질환

1.5 격유 / 3 격관

 

제 8흉추 아래

1.5 (췌유)

8. 근축(筋縮)

제 9흉추 아래

☜ 근육병의 요혈(근축, 간유, 양릉천)

1.5 간유 / 3 혼문

7. 중추(中樞)

제 10흉추 아래

1.5 담유 / 3 양강

6. 척중(脊中)

제 11흉추 아래

1.5 비유 / 3 의사

 

제 12흉추 아래

1.5 위유 / 3 위창

5. 현추(懸樞)

제 1요추 아래

1.5 삼초유 / 3 황문

4. 명문(明門)

제 2요추 아래 ☜ 전립선비대증의 명혈

1.5 신유 / 3 지실

 

제 3요추 아래

1.5 기해유

3. 양관(陽關)

제 4요추 아래

☜ 요추 2, 3번 아래에 함께 자침함

1.5 대장유 ☜ 요통치료

 

제 5요추 아래

1.5 관원유

 

제 1천골극

0.7 상료 / 1.5 소장유

 

제 2천골극

0.7 차료 / 1.5 방광유

 

제 3천골극

0.7 중료 / 1.5 중려유

2. 요유(腰兪)

제 4천골극 ☜ 허리의 유혈

0.7 하료 / 1.5 백환유

1. 장강(長强)

꼬리뼈 끝과 항문 사이

☜ 독맥의 낙혈, 치질 특효

☜ 척주방향 자침. 무릎 꿇고 이마를 땅에 댄다.

0.5 회양

 

 

<등에 침놓는 방법>

1) 기준을 잡는 방법 세 가지

① 첫 번째 기준 잡는 방법 - 엎드린 상태에서 목 아래 7번 경추, 1번 흉추를 잡고 도리도리를 하게 시키고 손으로 눌렀을 때 표면이 움직이는 것이 7번 경추이다. 거의 안 움직이는 뼈가 1번 흉추. 7번 경우 아래가 대추(독맥)혈이다.

* 7번 경추에서 목 근육을 타고 뒷 머리카락 경계선에 쏙 들어간 양쪽에 천주(방광경)가 있다. 여기서 두개골로 더 올라가 힘줄을 지나자마자 쏙 들어간 곳이 옥침(방광경)이다.

풍부(독맥)는 뒷머리 정중앙 머리카락 경계 약간 위에 쏙 들어간 곳이 있다.

 풍부 아래 아문(독맥. 정중앙 머리카락 경계 부분. 중풍으로 인한 언어 마비에 효과적),

 아문 옆으로 천주(방광경, 아문혈과 수평선상),

 천주 옆에 풍지(담경. 목 근육이 끝나는 지점, 풍부와 수평선상),

 풍지 옆에 완골(담경. 귀 뒤 유양돌기 뒤에 쏙 들어간 곳),

 귀 아래 쏙 들어간 곳 예풍(삼초경. 귀와 유양돌기 사이에 쏙 들어 간 곳).

 풍부, 아문, 천주, 풍지, 완골, 예풍 등의 혈들은 중풍과 긴밀한 연관을 가지고 있다.

* 아문혈에서 7번 경추까지는 혈자리가 없지만, 혈자리가 없는 곳을 중시하라.

  경추를 하나하나 눌러 내려오다 보면 통증이 있는 곳이 있다. 가장 아픈 곳에 찌르면 목 디스크에 효과적임

* 편안히 앉아 있을 때는 견갑골 아래가 7번 흉추 아래인 지양혈이지만, 엎드린 상태에서는 견갑골이 위로 올라가기 때문에 이를 기준으로 삼기는 어려움

 

② 두 번째 기준 잡는 방법 - 장골(골반 뼈)의 옆구리 끝나는 지점을 기준으로 등 쪽으로 수평을 그으면(벨트라인) 약간 밑으로 쏙 들어간 부분이 양관(독맥. 요추 4, 5번 사이)혈이다.

 

③ 세 번째 기준 잡는 방법 - 허리 옆선에 갈비뼈가 끝나는 곳이 11번 갈비뼈. 등 쪽으로 끝나는 갈비뼈가 12번 갈비뼈. 갈비뼈가 끝나는 곳에서 수평선을 그어서 쏙 들어간 곳이 명문(독맥. 요추 2, 3번 사이)혈이다.

 

2) 기준을 잡은 후 독맥 찾아보기

흉추 12개, 요추 5개로 총 17추인데, 그래서 5번 요추 아래를 17추하라고 부른다.

양관(요추 4, 5번 사이) 위에는 이름이 없고(요추 3, 4번 사이. 3추하) 없고

3추하 위에 명문(요추 2, 3번 사이), 명문 위에 현추(요추 1, 2번 사이)

현추 위에 이름이(흉추 12번과 요추 1번 사이. 12추하) 없고

12추하 위에 척중(흉추 11, 12번 사이), 척중 위에 중추(흉추 10, 11번 사이)

중추 위에 근축(흉추 9, 10번 사이), 근축 위에 이름이(흉추 8, 9번 사이. 8추하) 없고

8추하 위에 지양(흉추 7, 8번 사이), 지양 위에 영대(흉추 6, 7번 사이)

영대 위에 신도(흉추 5, 6번 사이), 신도 위에 이름이(흉추 4, 5번 사이. 4추하) 없고

4추하 위에 신주(흉추 3, 4번 사이), 신주 위에 이름이 (흉추 2, 3번 사이. 2추하) 없고

2추하 위에 도도(흉추 1, 2번 사이), 도도 위에 대추(경추 7번, 흉추 1번 사이)

* 사람에 따라서는 흉추가 하나 더 있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헛갈릴 수도 있는데, 많은 사람의 등을 보는 것도 중요하고 이럴 경우에는 임기응변이 필요하다. 정확한 혈자리를 못 찾는다고 조바심을 내지 말고, 위아래를 하나씩 더 찔러 주어라. 또한 이름이 없는 곳을 무시하지 말라. 임상에서 매우 중요시 하는 곳이다.

 

3) 등에 침 찌르기

* 우선 최소한 곡지(대장경)와, 곤륜(방광경)부터 찔러 개혈(開穴)을 해 준다.

  또는 방광경과 같은 태양경인 소장경의 완골이나 후계 정도를 써도 좋다.

 후계/곤륜, 곡지/곤륜을 기본적으로 터치하는 것은 미리 혈을 열어 줌으로써(開穴) 침을 놓겠다고 미리 몸에 신고하는 역할을 한다. 그럼 몸이 끝부터 끝까지, 사지가 미리 통해서 침 맞을 준비를 하게 되는 것이다.

* 양관, 명문, 현추, 척중, 중추, 근축 정도는 기본적으로 터치해 준다.

 간병, 비의 병이 있는 사람은 8추하를 기본으로 터치한다. 상대적으로 왼쪽은 비, 오른쪽은 간과 더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 독맥선을 꼼꼼히 누르면서 압통점을 찾아낸다. 독맥 좌우도 꼼꼼하게 눌러 확인한다.

ⓐ 흉추 3, 4번 사이(신주)의 통증 - 폐열. 방광 경락 1선에 폐유

ⓑ 흉추 4, 5번 사이(4추하)의 통증 - 심열. 방광 경락 1선에 궐음유

ⓒ 흉추 5, 6번 사이(신도)의 통증 - 간열. 방광 경락 1선에 심유

ⓓ 흉추 6, 7번 사이(영대)의 통증 - 비열. 방광 경락 1선에 독유

ⓔ 흉추 7, 8번 사이(지양)의 통증 - 신열. 방광 경락 1선에 격유

 

* 폐유, 고황도 필수 터치. 구당 김남수의 기본 침자리, 뜸자리로 쓰는 곳이다.

* 방광 2선을 찌를 때는 손으로 침을 잡아 미리 깊이를 정해 놓고 깊이를 제어하며 찌른다.

* 간유 - 교재마다, 침쟁이마다 다르지만 여성은 우간좌비, 남성은 좌간우비로 보는데, 가장 좋은 것은 손으로 눌러 보고 더 아픈 곳을 확인하는 것이다.* 오래된 병은 방광경 1선이 안 아프고 방광경 2선이 더 아프기도 함. 허리가 아플 때는 독맥에 인접한 화타협착혈도 효과가 매우 좋다.

* 급성병이고 양의 병은 독맥에 나타난다. 열은 횡격막 이상에서 나타나기 때문에 신주, 4추하, 신도, 영대, 지양을 보면 열병을 감지할 수 있다.

* 오래된 장의 병은 방광 1선, 0.5선, 2선, 3선 등 오래된 병일수록 바깥으로 드러난다. 나이가 많고 고질병인 사람은 해당 배유혈을 누르면 시원함을 느낌. 눌러서 극렬하게 아프면 급성병, 열병, 실증

* 부부가 한 달에 한 번쯤이라도 독맥만 서로 찔러 주어도 몸이 얼마나 가벼워지는 지 느낄 수 있다. 특별히 어디가 아프지 않아도 피곤한 날 보양침처럼 찔러 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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