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4번 타자가 모여 당근을 뽑다 보니 2011년 9월 2일 금요일. 바람이 심하고 흐리고 찬 날씨 예상보다 일찍 당근을 수확한다기에 부랴부랴 농장으로 달려 갔다. 산골 마을 앞에 서는 순간 오싹하게 소름이 돋는다. 태풍의 간접 영향권에 들어 바람이 심하고 쌀쌀하게 느껴지는 날씨였다. 선명한 주황색의 당근을 꼭 수확해 보고 싶었다. 비가.. # 귀농 준비 시절/예비 농부의 농사 배우기(2011년) 2011.09.14
당근밭 김매기 2011년 7월 1일(금), 7월 4일(월), 7월 5일(화) 모두 맑은 날 6월 27일(월)에도 당근밭 김매기를 했었으나 일부만 풀을 뽑았을 뿐이었다. 800여 평에 심은 당근밭을 풀들에게 헌납할 수는 없는 일! 그동안 비가 그친 틈틈이 양상추를 수확하느라 바빴다. '오체 아빠'가 전체적인 일의 순서를 지휘하시는데 이번.. # 귀농 준비 시절/예비 농부의 농사 배우기(2011년) 2011.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