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작시 - 최정/부평동 시절 시(1999-2009)

구름에게

최정 / 모모 2010. 12. 5. 14:35

 

구름에게


 



                  최 정

 


 


 


막대기로 툭 건드리면


금방 울음 터질듯

 

네 안에 가둔 어둠 무서워


노을조차 숨겼니?

 

밤새 줄기차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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