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농 준비 시절/육묘와 성장 과정(2012년)

목화(토종) 육묘

최정 / 모모 2012. 7. 7. 21:23

 

목화!

새하얀 솜털, 이제 이런 목화를 본 사람이 얼마나 될까?

아주 어렸을 때는 우리집에서도 해마다 목화를 심어 솜이불을 만들곤 했었다.

어린 눈에도 하얀 솜이 송이송이 매달린 모습이 인상적이었는지

아직도 강한 이미지로 남아 있다.

 

솜이불을 만들 건 아니지만 목화 씨앗을 얻고

또 목화가 커가는 모습도 보기 위해...

 

 

목화 파종 12일 후 - 떡잎 모양이 참 특이하네!

 

 

 

 

 

목화 파종 16일 후 - 떡잎이 참 예쁘다.

 

 

 

 

 

목화 파종 25일 후 - 본 잎이 길쭉하게 나와 있다.

 

 

 

 

 

목화 파종 27일 후 - 튼튼하게 크고 있는 걸까?

 

 

 

 

 

목화 정식 전 - 너무 오래 두었다. 시간이 없다 보니...

낙엽이 들 듯 붉어지고 모종 상태로 늙었다.

늦게 나마 심어 주었으니 제발 목화꽃을 보여 다오!

 

 

 

 

 

목화 [木花, cotton plant]

 

면화(綿)·초면(綿)이라고도 한다.

열대지방 원산이 많으나, 섬유작물로서 온대 지방에서도 널리 재배하고 있다.

보통 한해살이풀이지만 작은 관목형태도 있다.

온대에서는 90cm 내외, 열대에서는 2m까지 자라기도 한다.

뿌리는 곧게 뻗으며, 줄기가 곧게 자라면서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고 3∼5개가 손바닥 모양으로 갈라지며, 턱잎은 세모꼴의 바소꼴이다.

꽃은 백색 또는 황색이고, 지름 4cm 내외다. 5개의 꽃잎은 나선상으로 말린다.

꽃받침 밑에 톱니가 있는 3개의 포()가 있고, 안쪽에 작은 꽃받침이 있다.

 1개의 암술과 약 130개의 수술이 있다.

열매는 삭과(蒴)로 달걀 모양이며 끝이 뾰족하다.

삭과가 성숙하면 긴 솜털이 달린 종자가 나오는데, 털은 모아서 솜을 만들고 종자는 기름을 짠다.

 

 

 

'# 귀농 준비 시절 > 육묘와 성장 과정(2012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금잔화 육묘와 성장  (0) 2012.07.10
홍화 육묘  (0) 2012.07.10
녹두 육묘  (0) 2012.07.07
노랑 완두(토종) 육묘와 성장  (0) 2012.07.06
완두 육묘와 성장  (0) 2012.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