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당신 생각' 당신 생각 김태형 필경에는 하고 넘어가야 하는 얘기가 있다 무거운 안개구름이 밀려들어 귀밑머리에 젖어도 한번은 꼭 해야만 되는 얘기가 있다 잠든 나귀 곁에 앉아서 나귀의 귀를 닮은 나뭇잎으로 밤바람을 깨워서라도 그래서라도 꼭은 하고 싶은 그런 얘기가 있다 김태형, 《코끼리 주파수》(창비.. # 시 읽기/좋은시 읽기 2011.04.23
『황제내경-素問』<골공론편骨空論篇> 『황제내경-素問』<골공론편骨空論篇> 임맥은 중극혈의 아래, 즉 회음부에서 시작되어 음모 부위로 올라가 배 안을 따라 관원으로 올라가서 인후에 이르며, 다시 턱 부위로 상행하여 논으로 들어갑니다. 충맥은 기가 혈에서 시작하여 족소음신경과 나란히 병행하여 배꼽을 끼고 올라가 흉중에 이.. # 동양 의학(침뜸)/황제내경 읽기 2011.04.22
『황제내경-靈樞』<사객邪客> 『황제내경-靈樞』<사객邪客> 백고가 이렇게 말하였다. “오곡이 위에 들어가면 조박, 진액 및 종기의 세 갈래로 나뉩니다. 조박은 하초로, 진액은 중초로, 종기는 상초로 들어갑니다. 그리하여 종기는 흉부에 쌓였다가 목구멍으로 나가고 심맥을 관통하면서 호흡을 행합니다. 영기는 진액을 분비.. # 동양 의학(침뜸)/황제내경 읽기 2011.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