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양 의학(침뜸)/황제내경 읽기

『황제내경-靈樞』<구침론> - 장부 표리관계

최정 / 모모 2011. 1. 20. 22:11

『황제내경-靈樞』<구침론九針論>

 

 

양명경은 혈(血)이 많고 기(氣)가 많으며,

태양경은 혈(血)은 많고 기(氣)가 적으며,

소양경은 기(氣)가 많고 혈(血)이 적으며,

태음경은 혈(血)이 많고 기(氣)가 적으며,

궐을경은 혈(血)이 많고 기(氣)가 적으며,

소음경은 기(氣)가 많고 혈(血)이 적지요.

그러므로 양명경에 침을 놓을 때는 혈기를 사하고,

태양경에 침을 놓을 때는 혈을 사하되 기를 사해서는 안 되며,

소양경에 침을 놓을 때는 기를 사하되 혈을 사해서는 안 되고,

태음경에 침을 놓을 때는 혈을 사하되 기를 사해서는 안 되며,

궐음경에 침을 놓을 때는 혈을 사하되 기를 사해서는 안 되고,

소음경에 침을 놓을 때는 기를 사하되 혈을 사해서는 안 되지요.

 

족양명위경과 족태음비경이 표리가 되고,

족소양담경과 족궐음간경이 표리가 되며,

족태양방광경과 족소음신경이 표리가 되는데,

이것은 족삼음경과 족삼양경의 표리 관계이지요.

수양명대장경과 수태음폐경이 표리가 되고,

수소양삼초경과 수궐음심포경이 표리가 되며,

수태양소장경과 수소음심경이 표리가 되는데,

이는 수삼음경과 수삼양경의 표리 관계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