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양 의학(침뜸)/황제내경 읽기

『황제내경-靈樞』<배유背兪> - 배유혈

최정 / 모모 2011. 1. 20. 22:12

『황제내경-靈樞』<배유背兪>

 

 

배유혈(背兪穴)

황제가 이렇게 물었다.

“배부(背部)에 있는 오장의 유혈(兪穴)에 대해 듣고 싶소.”

 

기백이 이렇게 말하였다.

“흉중의 대저는 저골, 즉 제 1척추 뼈 양쪽 끝에 있고,

폐유는 제 3척추 뼈 양쪽에 있으며,

심유는 제 5척추 뼈 양쪽에 있고,

격유는 제 7척추 뼈 양쪽에 있으며,

간유는 제 9척추 뼈 양쪽에 있고,

비유는 제 11척추 뼈 양쪽에 있으며,

신유는 제 14척추 뼈 양쪽에 있습니다.

 

이들 혈의 위치는 모두 척추 뼈 양쪽에 있고, 좌우 혈의 거리는 3촌 가량 됩니다.

이들 혈의 위치를 증험하려면, 손으로 혈의 부위를 눌러 보아야 하는데,

통증을 느끼거나 기존의 통증이 없어지면 바로 유혈이 소재하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