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내경-靈樞』<맥도脈度>
칠규
오장의 정기는 언제나 안에 있으며 위로 칠규(일곱 개의 구멍)와 통합니다.
폐기는 코로 통하는데 폐기가 조화로우면 코는 냄새를 맡을 수 있고,
심기는 혀로 통하는데 심기가 조화로우면 혀는 오미를 알 수 있으며,
간기는 눈으로 통하는데 간이 조화로우면 눈은 오색을 구별할 수 있고,
비기는 입으로 통하는데 비기가 조화로우면 입은 오곡을 구별할 수 있으며,
신기는 귀로 통하는데 신기가 조화로우면 귀는 오음을 들을 수 있습니다.
오장이 조화롭지 못하면 칠규는 통하지 않고, 육부가 조화롭지 못하면 기혈이 체류되어 옹양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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