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호박!
아직 먹어 본 일이 없어 낯설기만 하다.
검색을 해서 찾아 보니 아래와 같은 설명이 나온다.
호박의 살이 국수처럼 풀어진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스파게티호박이라고도 한다.
박과에 속하는 1년생 덩굴성 초본식물로서 1999년 일본에서 개발된 새로운 품종이다.
추위 및 더위에 견디는 성질이 강해 일반 가정의 텃밭에서도 쉽게 재배할 수 있다.
호박을 반으로 잘라 끓는 물에 12~14분 정도 삶은 뒤 꺼내어 찬물에 넣고 식히고 나서
껍질을 손으로 눌러주면 속살이 국수 가닥처럼 풀어져 나온다.
이 호박 가닥을 국수처럼 양념장에 말아먹기도 하고 밀가루에 반죽하여 수제비를 끓여먹기도 한다.
국수호박 파종 7일 후
국수호박 파종 14일 후
본 잎이 나와 커지고 있다.
국수호박 파종 23일 후
본 잎이 3매 정도 자라고 있다.
국수호박 꽃봉오리(7월 4일)
국수호박이 달렸다!
넝쿨도 엄청 크게 뻗어 간다. 미처 주변 풀 정리도 못해 주었는데
왕성하게 넝쿨을 뻗어 꽃을 피우고 호박도 달렸으니 기특하다 할 수밖에...
국수호박 자료 사진
이렇게 익으면 양념장에 말아 국수처럼 먹을 수 있을 날이 올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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