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양 의학(침뜸)/경락 경혈 공부

족소음신경 - 취혈 조견표 & 설명

최정 / 모모 2011. 2. 8. 12:35

 

족소음신경

27. 유부(兪府)

선기 양옆 2寸, 쇄골 밑 ☜ 천식의 명혈(횡자함), 뜸이 좋음

가슴 중앙선과 유두 사이 4寸

26. 욱중(彧中)

화개 양옆 2寸, 제 1늑골 아래

25. 신장(神藏)

자궁 양옆 2寸, 제 2늑골 아래

24. 영허(靈墟)

옥당 양옆 2寸, 제 3늑골 아래

23. 신봉(神封)

전중 양옆 2寸, 제 4늑골 아래

22. 보랑(步廊)

중정 양옆 2寸, 제 5늑골 아래

☜ 어린이가 심하게 천식할 때 마사지하면 효과

21. 유문(幽門)

거궐 양옆 0.5寸, 중완 위로 2寸

☜ 담낭에 문제가 있을 때 : 거궐+유문

가슴 중앙선과 유두 사이 4寸

20. 복통곡(通谷)

상완 양옆 0.5寸, 중완 위로 1寸 ☜ 심한 해수시 자침

19. 음도(陰都)

중완 양옆 0.5寸 ☜ 중완의 보조혈

18. 석관(石關)

건리 양옆 0.5寸, 중완 위로 1寸

☜ 월경전후 기간 중 하복부, 허리 통증시

17. 상곡(商曲)

하완 양옆 0.5寸, 중완 위로 2寸

16. 황유(肓兪)

신궐 양옆 0.5寸, 배꼽 옆

☜ 신장의 반응 진단점, 배꼽이 단단히 굳었을 때

신장의 모혈인 경문혈 대신 사용, 생식기 질환

15. 중주(中注)

음교 양옆 0.5寸, 배꼽 아래 1寸

14. 사만(四滿)

석문 양옆 0.5寸, 배꼽 아래 2寸

13. 기혈(氣穴)

관원 양옆 0.5寸, 배꼽 아래 3寸

☜ 氣자가 들어간 혈은 진정효과가 있음

12. 대혁(大赫)

중극 양옆 0.5寸, 배꼽 아래 4寸

11. 횡골(橫骨)

곡골 양옆 0.5寸, 배꼽 아래 5寸

☜ 여자의 요실금 (중극+대혁) (곡골+횡골). 방광염, 전립선

10. 음곡(陰谷)

무릎의 가로무늬 끝에 나타나는 두 힘줄 사이 오목한 곳

☜ 합수혈(水의 水혈). 역기를 다스리고 열을 내림. 발기부전(태계+중완+내관+음곡)

태계와 음곡 사이 13寸

9. 축빈(築賓)

태계에서 위로 5寸

극혈. 음유맥의 기시혈, 독을 제거해주는 혈, 금연침(간유+폐유+축빈)

☜ 임신 5개월부터 축빈에 지압하면 건강한 아이 출산, 가끔 자침해 주면 좋음

8. 교신(交信)

복류에서 정강이 쪽으로 근육을 넘은 곳. 삼음교 아래 1寸

☜ 음교맥의 극혈. 남자 생식기 질환(임질, 매독 등)시 특효, 여자의 대하에 특효. 교신은 뜸이 좋음(다장)

7. 복류(復溜)

태계에서 곧장 위로 2寸 ☜ 경금혈. 태계의 보조혈, 신허에 명혈, 노인들에겐 반드시 포함하여 자침

6. 조해(照海)

안쪽 복사뼈 아래 가장자리에 오목한 곳

☜ 팔맥교회혈(열결+조해). 기침, 천신, 눈병 치료

5. 수천(水泉)

태계와 발바닥 면 사이 1/3. 태계에서 아래로 1寸

극혈. 발뒤꿈치에 심한 통증시

4. 대종(大鐘)

태계에서 아래로 0.5寸, 약간 뒤쪽 ☜ 낙혈

3. 태계(太谿)

안쪽 복사뼈와 아킬레스건 사이의 중간

☜ 수토혈. 원혈. 발이 차갑거나 뜨거울 때 용천혈 대신 사용

2. 연곡(然谷)

안쪽 복사뼈 앞쪽 아래에 툭 튀어나온 주상골 아래 오목한 곳

☜ 형화혈. 발등이 부었을 때

1. 용천(湧泉)

발바닥 길이의 1/3 부위의 오목한곳, 둘째와 셋째 발몸뼈 사이

☜ 정목혈. 가능한 쓰지 않음, 위급시 사용, 구급혈

                          ※五心穴(정신, 군주지관) : 족심혈(용천), 수심혈(노궁), 두심혈(백회)

 

 

   <족소음신경>

     ① 흐름 : 용천에서 시작해 안쪽 복사뼈를 돌아 안쪽 비복근을 타고 오금 안쪽으로 올라간다.

                  오금 안쪽에서 대퇴부 내측을 따라 임맥 옆선으로 횡격막을 뚫고 올라간다.

 

② 기준혈 잡는 법 : 용천에서 조해까지를 먼저 잡는다. 다시 내과첨(태계혈이나 기준을 삼을 때는 내과첨으로 잡는다.)에서 경골내과하연(비경의 음릉천혈을 기준으로 한다.)까지를 13등분해서 잡는다. 그리고 대퇴부 내측으로는 특정한 혈이 없다. 배 앞 쪽에서는 임맥과 위맥(젖꼭지에서 수직으로 내려오는 선)의 중간으로 신맥이 지나간다. 횡골(임맥의 곡골(두덩뼈) 옆)을 먼저 잡는다. 횡골에서 유부까지 임맥과 위맥의 중간선을 타고 올라가면서 잡으면 된다.

 

③ 각각의 혈 잡는 법

→ 용천 : 용천에서 조해까지 순서대로 잡아나가면 된다. 용천은 발바닥(발가락 제외)을 3등분하여 발가락쪽의 3/1 지점이다. 발을 접으면 ‘人’자 모양이 나오기도 한다.

→ 연곡 : 신경의 화혈. 안쪽 복사뼈에서 45도 전방으로 내려오면 툭 튀어 나온 뼈(주상골, 연골)가 있다. 그 뼈 아래 적백육제 부근에 쏙 들어간 부분이 연곡혈이다. 신장에 열이 있으면 연곡 조해혈 근처에 불그스름한 혈락이 나타나게 된다. 따주면 없어지고 신열이 내려간다.

→ 태계 : 원혈. 복사뼈 정상에서 수평으로 뒤쪽으로 가다 쏙 들어간 자리 주변의 통증이 있는 자리이다. 보통 책에서는 아킬레스건과의 사이 가운데라고 되어 있는데 만져서 찾는다. 곤륜(방광경)과 대칭되는 지점이다.

→ 태종(대종) : 태계에서 뒤꿈치 뼈와 아킬레스건 경계쯤으로 0.5-1촌 정도 내려가다 보면 쏙 들어간 자리이다.

→ 수천 : 태종에서 내려오다 발뒤꿈치 모서리 앞쪽에 쏙 들어간 자리이다.

→ 조해 : 교재에 보면 내과첨 바로 아래 쏙 들어간 자리라고 되어 있다. 하지만 그 아래 더 내려와서 거골 바로 밑에서 혈 자리를 찾는다. 조해를 터치하면 발바닥 전체로 번개 치듯이 득기하는 자리이다. 임상가에 따라서는 이 조해혈을 신장경락의 원혈原穴로 보기도 한다.

→ 복류 : 태계에서 수직으로 2촌 쯤 되는 지점으로 삼음교 뒤쪽에서 아래로 1촌 되는 지점이기도 하다. 땀을 내게도 하고 멎게도 하는데 합곡(대장경의 원혈)과 함께 땀병에 필수혈이다.

→ 교신 : 복류에서 정강이뼈 쪽으로 1촌쯤 들어가면 쏙 들어간 지점이다. 삼음교 아래 1촌혈이기도 하다.

→ 축빈 : 복류에서 올라가는 선상에 있다. 올라가다 보면 비복근 경계에서 걸리는 부분인데 몸 안의 독소를 내보내는 중요한 혈이다. 알코올 중독, 약물 중독시 독을 배출하거나, 금연에 도움이 되는 혈이다. 발바닥까지 찌릿하도록 득기를 해야 잘 찌른 것이다.

→ 음곡 : 무릎을 접었을 때 위 허벅지에서 나온 힘줄과 아래 힘줄 사이가 음곡이다. 축빈에서 안쪽 비복근을 타고 올라간다. 돌쑥샘은 안쪽 비복근 전체를 신장경락으로 본다.

→ 횡골 ~ 황유 : 횡골과 황유를 먼저 잡는다. 횡골은 곡골(임맥, 두덩뼈) 옆 선으로 위맥과 정 가운데를 잡으면 된다. 이 횡골에서 제중 옆 황유(역시 위맥과 임맥의 가운데) 까지를 5등분해서 각각의 혈 자리를 잡아나가면 된다.

→ 상곡 ~ 음도 : 중완(임맥)을 먼저 잡는다. 중완 옆이 음도이다. 황유에서 음도까지를 4등분 한다. 상곡은 중완에서 2촌, 석관은 1촌 아래이다.

→ 통곡과 유문 : 음도에서 위로 1촌이 통곡, 2촌 위가 유문이다.

→ 보랑 ~ 유부 : 여기도 역시 임맥과 위맥을 먼저 잡는다. 두 맥 사이의 가운데가 신맥으로 갈비뼈 사이를 잘 만져보아 보랑부터 잡아 올라가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