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양 의학(침뜸)/침뜸 관련 책들

아보 도오루 외,《암은 낫는다 고칠 수 있다》

최정 / 모모 2011. 8. 9. 13:17

아보 도오루, 기준성, 후나세 슌스케 공저, 암은 낫는다 고칠 수 있다, 중앙생활사, 2011.

 

* 목차 - 260쪽

1부 암 치유는 이제 당연한 사실 - 아보 도오루
원인을 모르는 채 치료한다 / 암의 원인 / 암 발생까지의 과정
암에 잘 걸리는 사람 / 부담이 있는 곳에 암이 발생한다
암을 치유하는 네 가지 방법 / 임파구를 증가시켜 면역력을 높인다
암 자연치유의 특징 / 시대에 따라서 바뀌는 치유 / 암에서 벗어나는 시대

2부 자연치유력의 활성 : 한국의 자연요법 - 기준성
역사의 큰 흐름에 휘말리다 / 극한 상황에서의 생명 / 역경과 영생
박애의 문명관 / 마음과 몸의 밀접한 관계 / 병은 스승이다
문명병은 네거티브요법으로 고친다 / 부항 = 네거티브요법 / 생명의 자연치유력

3부 암은 낫는다, 암은 치유될 수 있다 - 아보 도오루·기준성·후나세 슌스케
진퇴양난에 빠진 현대의학 / 암 치료의 허와 실 / 아이들의 몸이 이상하다
의료의 흐름을 바꾸자 / 자연의학이 생명을 살린다

4부 암환자의 80%가 항암제, 방사선, 수술 때문에 죽는다 - 후나세 슌스케
매년 25만 명이 병원에서 ‘학살’되고 있다 / 수십 개의 부작용, 맹독으로 전신의 장기가 절규한다
병원과 제약회사, 국가까지 유착된 암 산업의 거대 이권 / ‘암의 3대 요법은 무력하다’는 미국 정부의 패배 선언
조기발견 = 조기살해! 암 검진을 받지 마라 / ‘치료하지 않는다’가 기본인 해외의 암 치료

 

 

* 출판사 리뷰 - 세계적인 면역학자 아보 도오루 교수, 자연요법 권위자 기준성 회장, 베스트셀러 《항암제로 살해당하다》 시리즈 저자 후나세 슌스케 의학평론가의 암 치료법! ‘암환자의 80%는 암으로 죽는 것이 아니라 암 치료 때문에 죽는다’는 충격적인 내용은 물론 단순하면서도 매우 중요한 네 가지 암 치유 방법을 소개한다.


세계 최고 권위자들이 알려주는 암 치료법!
암은 무섭다. 어찌 보면 전쟁보다 더 무서울 수 있다. 왜냐하면 해마다 전 세계적으로 1,000만 명 이상의 소중한 목숨을 빼앗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암환자는 30만 명이다. 우리와 가까운 일본의 경우는 암환자가 60만~70만 명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 매년 32만 명이 사망한다고 한다. 더욱이 그 중 25만 명 가까이가 항암제의 맹독성이나 방사능 치료의 유해성, 수술로 인한 후유증으로 사망에 이른다고 한다. 참으로 경악할 일이다.
 그런데도 지금의 의료제도로는 뾰족한 방법이 없고 그저 조기검사, 조기발견만을 주장하고 있는 실정이다. 대안 없는 조기발견은 조기치료해서 도리어 조기악화, 조기사망에 이르게 하는 우를 범하게 할 뿐이다. 이러한 때 암에 관한 최신 정보와 명쾌한 대안을 제시한 이 책은 독자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 저자 : 아보 도오루 -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으며 폭넓게 활동 중인 국제적 면역학자. 1947년 일본 아오모리 현 출생으로, 도호쿠 대학 의학부를 졸업하였다. 현재 니가타대 대학원 의치학 종합연구과(국제감염의학강좌 면역학, 의동물학 분야) 교수로 재직 중이다. 1980년, 미국 앨라배마 주립대학교 유학 시절 ‘인간 NK세포 항원 CD57에 대한 모노클로널 항체(monoclonal antibody)’를 개발했으며, 1989년에는 흉선외분화 T세포의 존재를 발견했다. 1996년에는 백혈구의 자율신경 지배 구조를 최초로 밝혀내면서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으며, 이후 1999년에 흉선외분화T세포가 말라리아 감염을 방어한다는 것을 밝혀냈다. 또한 2000년에는 위궤양의 원인이 위산이 아닌 과립구 때문이라는 연구결과를 미국 의학지 「Digestive Diseases and Sciences」에 발표해 의학계에 큰 충격을 주기도 했다.

주요 저서로는 『면역혁명』, 『체온 면역력』, 『약을 끊어야 병이 낫는다』, 『암은 스스로 고칠 수 있다』, 『내 몸 안의 의사, 면역력을 깨워라』, 『의료가 병을 만든다』 등이 있다.

 

* 저자 : 후나세 슌스케 - 와세다대학 제1문학부 사회학과를 졸업하였다. 재학시에는 미일(美日)학생회의 일본 대표로 미국을 방문하여 랠프 네이더(Ralph Nader)가 이끄는 조직 및 미국소비자연맹(CU)과 교류를 시작하였으며, 졸업 후에는 일본소비자연맹의 출판, 편집활동에 참여하는 한편 환경문제와 의료, 식품, 건축 등의 문제를 중심으로 평론, 집필, 강연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항암제로 살해당하다 ①, ②, ③》《병원 가지 않고 고치는 암 치료법》《新면역혁명》 등 다수가 있다.

 

* 저자 : 기준성 - 선천적으로 체질이 허약하여 오랫동안 투병 생활을 했으며, 민주화 및 반체제 운동에 뛰어들어 10년간 옥중 생활을 하기도 했다. 이때 자신의 건강 유지와 단련을 위해 『동의보감』과『향약집방성』등의 전통 한방 서적은 물론 민간에서 전래되는 요법과 자연 요법 등을 연구하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40여 년간 전통 의학 서적 및 자연 요법의 연구를 통해 동의부항을 개발하고 네거티브 요법을 창안하였는데, 그 정혈효과는 국제자연의학회 회장인 모리시타(森下) 박사의 말초혈액공간이론에 기초한 임상실험을 통해 과학적으로 입증되었다. 부항은 압력과 억압으로부터 탈출한다는 뜻에서 국내외에서 우리말 ‘부항’이란 고유명사가 해방의학(解放醫學)으로 회자되고 있다. 현재 자연식동호회 회장 및 한국자연식협회 회장, 동의부항학회 회장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며 관련된 저술 활동 및 강연에 주력하고 있다.
저서로는 『암 두렵지 않다』,『암도 낫는다』,『자연식 100세 건강』,『자연식 대백과』,『기적의 자연요법』,『자연건강백과』,『장수만세』,『동의부항 네거티브 요법』,『미국인의 자연식요법』,『만성병을 근치하는 자연식』,『사람의 먹거리』 등 50여 권이 있으며, 『항암제로 살해당하다』『웃음의 면역학』『몸에 좋은 야채수프 건강법』 등을 꼼꼼하게 감수하여 펴냈다.

 

 

시중에 워낙 많은 암 치료 관련 서적이 우후죽순으로 출판되어 있다.

간만에 서울의 대형 서점에 서서 건강, 의학 관련 서적들을 둘러 보니 마음이 씁쓸했다.

현대인의 암을 볼모로 얼마나 많은 이권이 은밀하게, 또는 노골적으로 거래되고 있는가.

 

식생할을 조절하고 마음을 다스리면서 침뜸으로 접근하면

암이라는 병도 사실 다른 병과 다를 것 없이 몸의 균형을 찾아가는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이미 암의 3대 치료인 항암제, 방사선, 수술은 오히려 수명을 단축시킨다는

연구 데이터가 나오고 발표가 되었건만 우리나라에서는 아직도...

 

이 책에서는 침뜸에 대한 언급은 없지만 많은 부분에서 공감되는 내용이 많았다.

우리는 무지를 두려워하면서 왜 유독,

우리 몸에 대해서는 대형 제약회사와 병원에 돈을 뿌려가며 스스로 맡기고 있는가.

현대판 노예는 다름 아닌 나의 몸과 건강을, 치료 선택과 방법을

거대 의료 자본에게 저당잡히고 있는 것은 아닐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