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작시 - 최정/대학 시절 시(1992-1996)

대학 구내식당에서

최정 / 모모 2010. 12. 4. 12:57

대학 구내식당에서

 

 

                                    최 정

 

 

 

붉은 색 육개장 식권을 들고

나는

욕망의 줄기 같은 밥줄에 서 있다

 

 

'# 창작시 - 최정 > 대학 시절 시(1992-1996)'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떤 정물  (0) 2010.12.04
머리카락을 자르며  (0) 2010.12.04
나의 일부가  (0) 2010.12.04
나는 지금 외박 중이다  (0) 2010.12.04
갈마절 경로당  (0) 2010.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