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텃밭 풍경 둘러 보기 고구마밭(6월 14일) - 고구마 줄기를 사다가 5월 25일에 심은 밤고구마, 호박고구마 '텃밭 언니' 주도로 호미로 제초 작업을 두어 번이나 했다. 으흐, 기대되는 구고구마들! 마늘밭(6월 14일) - 추운 겨울을 나고 참 더디 자라는 느낌이다. 그래도 그새 마늘쫑도 뽑아 먹었으니^^ 작년에 수확해 .. # 귀농 준비 시절/귀농 첫해 농사 배우기(2012년) 2012.06.30
쇠비름 효소 담그기, 6월 꽃들의 향연 비가림 하우스 안에 쇠비름이 엄청크게 자랐다. 밭에서 만나는 쇠비름은 정말 골치 아프지만 효소 담글 생각을 하면 청정한 빈 땅에 커다랗게 자란 쇠비름이 고맙기도 하다. 쇠비름 하면 내게 떠오르는 첫인상 - 울 엄마가 가장 지긋하게 생각하던 풀이었다. 평생 농사일을 하신 분이니 .. # 귀농 준비 시절/귀농 첫해 농사 배우기(2012년) 2012.06.19
야콘 모종 기르기와 심기 '농사 폐인' 씨는 해마다 야콘을 심으신다. 야콘 씨눈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함도 있으리라. 일단 먹기 위해 심는다. 나누어도 주고 많으면 일부 팔 수도 있는 거고... 나도 이곳에 와서 처음 야콘을 수확해 보고 먹어 봤다. 작년에 야콘 수확하는 사진을 날렸으니... 아무튼 야콘은 고구.. # 귀농 준비 시절/귀농 첫해 농사 배우기(2012년) 2012.06.13
당근밭 제초 '채미 언니' 당근밭 - 파종기로 5월 12일에 파종한 후의 모습 날이 가물다 보니 당근싹이 늦게 텄다. 5월 24일. 당근 싹이 올라오기 전 작은 풀을 제초하는 모습 토치 - 작은 풀싹을 불을 이용해 태우는 방식의 제초 작업이다. 토치로 풀싹이 깔끔하게 타 죽었다. 그런데 문제는 이미 당근 싹.. # 귀농 준비 시절/귀농 첫해 농사 배우기(2012년) 2012.06.13
텃밭 - 비닐을 쓴 것과 안 쓴 것의 차이 5월 15일에 한 줄은 비닐을, 한 줄은 그냥 배추를 심었다. 차이점을 관찰해 보기 위해서... 이 사진은 5월 21일 찍은 것. 날이 가물어서 주기적으로 물을 주어야 했다. 5월 22일. 한낮의 뜨거운 햇살에 배추가 더워서 꼬부라진다. 물을 흠뻑 주었다. 비닐을 안 쓰니 가뭄에 약하다. 5월 22일. 비.. # 귀농 준비 시절/귀농 첫해 농사 배우기(2012년) 2012.06.12
고추 심기 - 청양, 녹광 고추 가식 25일 후 - 잘 자랐다. 비가림 하우스에 고추를 심기 위해 멀칭을 했다. 두 줄로 점적 호수를 깔고 비닐을 씌었다. 작년에 처음 해 봤는데 올해는 '농사 폐인' 씨가 없어도 우리끼리 잘 해냈다. 고추 가식을 한 지 40여 일이 조금 지나 정식을 했다. - 5월 27일 청양과 녹광을 심었다. .. # 귀농 준비 시절/귀농 첫해 농사 배우기(2012년) 2012.06.03
5월 일상의 이모저모 마당을 넓혀 수도가도 만들고 장독대도 만들었다. 쌈채소도 씻고 간단한 빨래도 하고... 시골집의 풍경이 그럴싸해졌다. 수도가 앞에는 붓꽃과 이름을 모르는 이쁜 노란꽃이 피는 것을 옮겨 심었다. 수도가에 깔린 이 많은 돌들은 내가 틈틈이 옮겨다 놓은 것들이다. ^^ '텃밭 언니'표 특식.. # 귀농 준비 시절/귀농 첫해 농사 배우기(2012년) 2012.06.03
묵나물 만들기와 돼지 감자 효소 만들기 뒷산에 지천인 게 취나물인데 농사일이 워낙 바쁘다 보니 남들 다 뜯어 가고 난 5월 중순이 넘어서야 묵나물 만들기에 나섰다. 우리가 사는 곳에는 곰취가 제일 흔했는데 취나물 종류가 참 여럿이다 보니 어느 게 어느 것인지 잘 몰라서 눈에 익은 것만 뜯어야 했다. ^^ 산나물을 처음 뜯어.. # 귀농 준비 시절/귀농 첫해 농사 배우기(2012년) 2012.06.03
양배추 심기와 육묘 과정 우리 농장 식구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밭이 있다. 해발 600여 미터에 펼쳐진 밭인데 유난히 돌이 많기 때문이다. 이곳에 '농사 폐인' 씨의 양배추를 심게 되었다. 멀칭하기 - 산골의 바람은 세고 돌은 많으니 돌로 비닐을 눌렀다. 다음 날은 정말 간만에 오후에 비가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 # 귀농 준비 시절/육묘와 성장 과정(2012년) 2012.06.03
봄 시금치 수확, 올해의 첫 수확 작업 4월 17일에 시금치를 파종했다. 파종 보름 후의 모습. 줄을 맞추어 예쁘게 싹이 나왔다. 시금치 파종 한 달 후의 모습. 봄 이라 아직 풀이 극성스럽지 않다. 제초 작업을 한 번도 안 해 주고 수확을 할 수 있었다. 단, 가물어서 생각보다 천천히 컸다. 관수를 해 주어야 했다. 시금치 파종 40여.. # 귀농 준비 시절/귀농 첫해 농사 배우기(2012년) 2012.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