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밭 제초 '채미 언니' 당근밭 - 파종기로 5월 12일에 파종한 후의 모습 날이 가물다 보니 당근싹이 늦게 텄다. 5월 24일. 당근 싹이 올라오기 전 작은 풀을 제초하는 모습 토치 - 작은 풀싹을 불을 이용해 태우는 방식의 제초 작업이다. 토치로 풀싹이 깔끔하게 타 죽었다. 그런데 문제는 이미 당근 싹.. # 귀농 준비 시절/귀농 첫해 농사 배우기(2012년) 2012.06.13
텃밭 - 비닐을 쓴 것과 안 쓴 것의 차이 5월 15일에 한 줄은 비닐을, 한 줄은 그냥 배추를 심었다. 차이점을 관찰해 보기 위해서... 이 사진은 5월 21일 찍은 것. 날이 가물어서 주기적으로 물을 주어야 했다. 5월 22일. 한낮의 뜨거운 햇살에 배추가 더워서 꼬부라진다. 물을 흠뻑 주었다. 비닐을 안 쓰니 가뭄에 약하다. 5월 22일. 비.. # 귀농 준비 시절/귀농 첫해 농사 배우기(2012년) 2012.06.12
고추 심기 - 청양, 녹광 고추 가식 25일 후 - 잘 자랐다. 비가림 하우스에 고추를 심기 위해 멀칭을 했다. 두 줄로 점적 호수를 깔고 비닐을 씌었다. 작년에 처음 해 봤는데 올해는 '농사 폐인' 씨가 없어도 우리끼리 잘 해냈다. 고추 가식을 한 지 40여 일이 조금 지나 정식을 했다. - 5월 27일 청양과 녹광을 심었다. .. # 귀농 준비 시절/귀농 첫해 농사 배우기(2012년) 2012.06.03
묵나물 만들기와 돼지 감자 효소 만들기 뒷산에 지천인 게 취나물인데 농사일이 워낙 바쁘다 보니 남들 다 뜯어 가고 난 5월 중순이 넘어서야 묵나물 만들기에 나섰다. 우리가 사는 곳에는 곰취가 제일 흔했는데 취나물 종류가 참 여럿이다 보니 어느 게 어느 것인지 잘 몰라서 눈에 익은 것만 뜯어야 했다. ^^ 산나물을 처음 뜯어.. # 귀농 준비 시절/귀농 첫해 농사 배우기(2012년) 2012.06.03
봄 시금치 수확, 올해의 첫 수확 작업 4월 17일에 시금치를 파종했다. 파종 보름 후의 모습. 줄을 맞추어 예쁘게 싹이 나왔다. 시금치 파종 한 달 후의 모습. 봄 이라 아직 풀이 극성스럽지 않다. 제초 작업을 한 번도 안 해 주고 수확을 할 수 있었다. 단, 가물어서 생각보다 천천히 컸다. 관수를 해 주어야 했다. 시금치 파종 40여.. # 귀농 준비 시절/귀농 첫해 농사 배우기(2012년) 2012.06.03
인걸이의 계절, 하루하루 자라는 작물들 풍경 작물들을 밭에 정식한 후 2주쯤 지나자 밭고랑에 스물스물 풀싹이 돋아 자라기 시작한다. 이제 '인걸이'의 계절이 시작된 것이다. '인걸이'란 쟁기를 사람이 소처럼 끄는 일. 이곳 고랭지 유기농 채소 농사는 호미나 괭이로 풀을 긁어 제초를 하기에는 밭의 크기가 넓다. 그러니 사람이 쟁.. # 귀농 준비 시절/귀농 첫해 농사 배우기(2012년) 2012.06.03
텃밭 가꾸기 이모저모 여럿이 살다 보니 텃밭 크기가 점점 커지고 있다. 먹을 것도 심을 게 많고 공부 삼아 심어 볼 것도 많고... 5월 9일에 이미 파종해 놓은 것도 참 여러 가지이다. 너무 많아서 일일이 기억도 못할 정도이다. 예를 들면 백태, 녹두, 검은콩, 땅콩, 동부, 서리태, 울타리콩, 강낭콩, 목화, 밤콩, 아.. # 귀농 준비 시절/귀농 첫해 농사 배우기(2012년) 2012.05.21
산골에서 열린 시농제 시농제 상차림 - 돼지머리, 시루떡, 감자, 산나물, 쌈채소, 전, 황태포, 사과, 배, 담근 막걸리, 초 귀농 후 집들이겸 손님들을 초청하자고 얘기가 나온 김에 농장 식구들 모두 시농제를 해 보자고 의견이 모아졌다. 농사짓는 소박한 마음을 모아 보기로 한 것이다. 잔치도 열고... 이리하여 .. # 귀농 준비 시절/귀농 첫해 농사 배우기(2012년) 2012.05.14
살림 주간 - 요리에 도전하다! 요리는 나에게 미지의 세계이자, 관심 없는 세계였다. 근데 여럿이 함께 생활하며 농사짓고 살게 되면서는 이 자신 없는 분야에 도전을 해야 했다. 바쁜 직장 생활로 그동안 대부분 식사는 사먹거나 반찬도 당골 가게에서 사다 먹고는 했었다. 그나마 유기농 식단에 관심이 생기면서 부터.. # 귀농 준비 시절/귀농 첫해 농사 배우기(2012년) 2012.05.11
여럿이 함께 하는 삶의 풍경 여럿이 모여 전체 회의를 하며 생활 규칙과 농사 일정을 공유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 배려와 이해, 그리고 공감과 존중. 땔 나무도 함께 준비 하고 하우스 안에서 자란 별꽃 나물도 뜯어 오고 별꽃 나물 무침 하우스 안에서 자란 시금치 무침 내 개인 접시에 담아 본 소박한 밥상. 여.. # 귀농 준비 시절/귀농 첫해 농사 배우기(2012년) 2012.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