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118

봄 시금치 수확, 올해의 첫 수확 작업

4월 17일에 시금치를 파종했다. 파종 보름 후의 모습. 줄을 맞추어 예쁘게 싹이 나왔다. 시금치 파종 한 달 후의 모습. 봄 이라 아직 풀이 극성스럽지 않다. 제초 작업을 한 번도 안 해 주고 수확을 할 수 있었다. 단, 가물어서 생각보다 천천히 컸다. 관수를 해 주어야 했다. 시금치 파종 40여..

인걸이의 계절, 하루하루 자라는 작물들 풍경

작물들을 밭에 정식한 후 2주쯤 지나자 밭고랑에 스물스물 풀싹이 돋아 자라기 시작한다. 이제 '인걸이'의 계절이 시작된 것이다. '인걸이'란 쟁기를 사람이 소처럼 끄는 일. 이곳 고랭지 유기농 채소 농사는 호미나 괭이로 풀을 긁어 제초를 하기에는 밭의 크기가 넓다. 그러니 사람이 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