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내경-靈樞』<맥도脈度> - 칠규 『황제내경-靈樞』<맥도脈度> 칠규 오장의 정기는 언제나 안에 있으며 위로 칠규(일곱 개의 구멍)와 통합니다. 폐기는 코로 통하는데 폐기가 조화로우면 코는 냄새를 맡을 수 있고, 심기는 혀로 통하는데 심기가 조화로우면 혀는 오미를 알 수 있으며, 간기는 눈으로 통하는데 간이 조화로우면 눈.. # 동양 의학(침뜸)/황제내경 읽기 2011.04.22
『황제내경-素問』<경맥별론편> - 음식의 전수와 살포 『황제내경-素問』<경맥별론편經脈別論篇> 음식의 전수와 살포 식기(食氣)가 위에 들어가면 그 정미 물질은 간에 흩어져서 그 기(氣)로 근을 자양합니다. 식기가 위에 들어가면 농후한 정미 물질은 심으로 들어가서, 그 정(精)으로 혈맥을 자양합니다. 맥기는 경맥을 따라 흐르고, 경기는 폐로 귀.. # 동양 의학(침뜸)/황제내경 읽기 2011.04.22
천양희 '그자는 시인이다' 그자는 시인이다 천양희 그는 일생을 쓰면서 탕진했다 탕진도 힘이었다 그 힘으로 피의 문장을 썼다 불꽃 삼키고도 매운 연기 내는 굴뚝의 문장 시뻘건 꽃 피우다 모가지께 툭, 떨어지는 동백의 문장 모천회귀하려다가 불귀의 객이 되는 연어의 문장 문장을 들고 두려움과 슬픔을 이기기 위해 쓰고 쓰.. # 시 읽기/좋은시 읽기 2011.04.22
귀농의 고수를 찾아서4 - 젊은 부부 <생강 나무> < 올 봄 처음 만난 나비> 나비가 날고 꽃이 피기 시작하는 봄을 한껏 느끼며 우리는 괴산군 칠성면에 도착했다. 우리를 맞이해 주신 분은 한눈에 보기에도 젊은 분이었다. 이곳은 꽤 넓은 분지였다. 지금까지 본 다른 마을은 산 아래 군데군데 몇 집이 모여 마을을 이.. # 귀농 준비 시절/귀농의 고수를 찾아서 2011.04.18
귀농의 고수를 찾아서3 - 강 언니네 햇살이 따스하게 쏟아지는 완연한 봄날이다. 바쁜 농사철이 시작되었는데 이렇게 여유롭게 답사를 다닐 수 있다니 참 귀중한 시간이라는 생각이 든다. 우리는 이명학 씨(전국귀농운동본부 상주귀농지원센터장)의 안내로 경북 화북면을 떠나 주변의 다른 분들을 찾아가 보기로 했다. 트.. # 귀농 준비 시절/귀농의 고수를 찾아서 2011.04.12
귀농의 고수를 찾아서2 - 탁트인 민박 경북 화북면에 도착한 시간은 밤 10시가 가까운 시간이었다. 큰 길까지 나와 한참을 기다려 주시고 우리를 반갑게 맞아주신 분은 이명학 씨였다. 알고 보니 (사)전국귀농운동본부 상주귀농센터장을 맡고 있는 분이셨다. 전국운동귀농본부 귀농학교에서 서피 선배와 만났다고 한다. 이번.. # 귀농 준비 시절/귀농의 고수를 찾아서 2011.04.10
귀농의 고수를 찾아서1 - 솔뫼농장 본격적인 농사철이 시작된 봄, 농촌으로 내려가 농사를 짓고 사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어떻게 살고 있을까? 어떤 농작물을 키우며 살까? 여러가지로 궁금한 것들이 많아 길을 나서게 되었다. 나는 그냥 막연하게 귀농하여 인생의 중후반전을 살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있었.. # 귀농 준비 시절/귀농의 고수를 찾아서 2011.04.08
『황제내경-靈樞』<본수本輸> - 오장과 육부의 관계 『황제내경-靈樞』<본수本輸> 오장과 육부의 관계 폐는 대장과 서로 배합되는데 대장은 전도의 부(腑)이고, 심은 소장과 서로 배합되는데 소장은 수성(受盛)의 부이며, 간은 담과 서로 배합되는데 담은 중정(中精)의 부입니다. 비는 위와 서로 배합되는데 위는 오곡(吳穀)의 부이고, 신은 방광과 서.. # 동양 의학(침뜸)/황제내경 읽기 2011.04.08
『황제내경-靈樞』<해론海論> - 사해(四海) 『황제내경-靈樞』<해론海論> 사해(四海)와 수혈(輸血) 황제가 기백에게 이렇게 물었다. “내가 선생에게 자법에 대해 들었는데, 선생께서 말한 바로는 영, 위, 혈, 기를 벗어나지 않았소. 무릇 십이경맥은 안으로는 오장육부에 속하고 밖으로는 사지관절에 연결되는데, 선생께서는 이것을 사해(四.. # 동양 의학(침뜸)/황제내경 읽기 2011.04.08
『황제내경-素問』<오장별론편> - 기항지부, 전화지부 『황제내경-素問』<오장별론편五臟別論篇> 기항지부, 전화지부 황제가 이렇게 물었다. “내가 듣기로 의사들 중에는 뇌수(腦髓)를 장(臟)이라 하거나, 장(腸)과 위(胃)를 장(臟)이라 하거나, 또는 이들을 부(腑)라고 하는 일이 있다고 들었소. 가령 그들의 견해는 서로 상반되는데 모두가 자신들이 .. # 동양 의학(침뜸)/황제내경 읽기 2011.04.04